공부 의욕 충전소

  • 계획 오류
      #계획#극복
  • 로저 뷸러라는 캐나다의 심리학자가
    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실험을 진행합니다.
    마지막 학기가 되면 졸업 논문을 쓰는데 그 분량이 꽤 많았습니다.
    뷸러는 학생들에게 졸업 논문을 쓰는데 필요한 예상 소요 시간을 묻자,
    빨리 쓰면 평균 24.7일, 늦어지면 평균 48.6일이라고 대답합니다.
    그러나 실제 결과는 평균 55.5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.
  • 뷸러는 이것을 ‘계획 오류(planning fallacy)’라고 불렀습니다.
   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목표를 세웠다가
    계획한 것을 거의 이루지 못한 채 끝나는 오류를 말하는 것이죠.

    대표적인 예로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가
    공사 기간 6년, 공사비 700달러의 계획을 세웠지만
    실제로는 12년이 걸리고 12,000만 달러가 든 사례를 꼽을 수 있습니다.
  • 이러한 계획 오류는 왜 생기는 걸까요?
   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할 때 우리가 맨 처음 하는 일은
   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.
    이때는 의욕이 넘치고, 계획을 성공시켰을 때의
    기쁨과 보람을 생각하며 희망에 부풀어 있죠.
    그로 인해 스스로의 능력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.
  • 또한,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대충 생각하거나
    실제로 실행했을 때 생각지도 않은 문제들이 발생하여
    계획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
   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에 서툴고
    긍정적인 관점에서 상황을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.

   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불편한 정보는 뇌가 무시하는 것이죠.
  • 계획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
    자신의 과거 경험을 대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
    오늘의 공부를 계획할 때, 무리하여 무조건 많이 세우는 것이 아니라
    이전에 공부했을 때 어느 정도의 분량이 적당했는지,
   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공부는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는 것이죠.
    또한, 내가 계획한 것과 현실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,
    다 하지 못한 공부를 보충하는 날을 하루 정해두는 것도 좋습니다.
  • 의욕 충전 한 마디!
    우리는 많은 계획 오류를 경험합니다.
    그럴 때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계획을 돌아보며
    실패의 원인을 찾아 다시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세요.
    스스로 정한 계획대로 실천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를 바랍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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